부산 기장군의사회, 부회장에 신대균 감사 선출

올해도 ‘진료수가 현실화의 건’을 부산시대의원총회 의안으로 채택

부산시 기장군의사회(회장 허중구)는 지난 26일 오후 7시 30분 동원횟집에서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부회장에 허중구 현 감사를 선출했다.

▲허중구 기장군의사회장

허중구 회장은 총회 개회사에서 내외빈을 일일이 소개하고는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에서 5월 11월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밝혔다. 불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1년간 회원들의 성원 덕분으로 회무집행이 원활했으며 올해도 관심과 단합으로 회무참여”를 당부했다.
 
유종훈 부산시의사회 부회장이 대독한 강대식 회장의 격려사에서 “부산시의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허중구 회장께 감사하며 37대 집행부에 회원들의 유익한 의견개진이 회무에 도움이 된다 . 저수가로 의료기관의 경영압박 요인이기에 의협은 여러 난제와 수가정상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정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과 의협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해당지역의 참여 및 관심과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임시총회 결의안을 반영해서, 지난해 10월 열린 부산시의사회원 가족건강 걷기대회와 가족음악회 행사에 2천여 회원가족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친 것은 회원들의 관심과 단합 덕분이며 올해 학술대회는 유수한 강사들을 초빙해 더욱 유익하고 알찬 학술정보와 컨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이용원 건강보험공단 기장지사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신대균 기장군의사회 신임 부회장

본회의에 들어가, 78명이 참석했다는 김현규 총무이사의 성원보고에 이어 안건심의에서 2017년 세입·세출결산서, 2018년 세입·세출가결산서를 원안대로 일괄 가결하고 4, 7, 10월에 월례회 1, 3, 5, 9, 11월엔 이사회 6월 8월엔 시내외 단체산행을 하는 연중회무계획과 전년도에 준하는 2천 7백여만 원의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임원개선에서 부회장에 신대균(우리의원) 감사를 선출해서 총회 인준을 받았다.

이어 의안심의에서 ‘진료수가 현실화의 건’을 3월 열리는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 채택했다.

개회식에 앞서 전진호 시회 총무이사의 회원들이 알아야 할 정부의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통합 시범사업’과 의협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의 슬라이드 교육을 통해 올해 3월에 만관제사업에 20개 이상 의원이 참여신청하는 지역은 새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유종훈 부산시의사회 부회장, 박주언 기장군보건소장, 이용원 건보공단 기장지사장,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전진호 시회 총무이사, 최성열 시회 보험이사, 최형섭 시회 정책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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