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나노의료기, 독거노인 지원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기부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으로 사용 예정

온열의료기 전문기업 한빛나노의료기(대표이사 남한우)가 지난 21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 18개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400여명을 위해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은 독거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연말 중 전달하기로 했다.

21일(금)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빛나노의료기 남한우 대표이사는 “그 어느때보다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실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우리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 3명 중 1명이 독거노인으로,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율이 가장 높다. 이에 독거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나누어주신 한빛나노의료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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