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2018성과대회 17일 개최

건강지표 개선 위한 ‘건강한 부산’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건강한 부산 시민행동 프로젝트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다양한 생활터에서 우수 실천기관 참여자 등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기관 및 우수시민 표창 △건강한 부산 시민행동 프로젝트 성과보고 △실천저금통 모금액 전달식 △우수기관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술,담배)끊고! (소금,설탕)줄이고! (다함께) 운동하자!’ 프로젝트는 부산시의 부진한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으로 중요한 건강 결정요인인 개개인의 건강행태를 개선해 건강지표 향상을 통해 ‘건강한 부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이다.

부산시는 지난 3월 6일 가정, 학교, 기업체, 단체, 언론 등 다양한 생활터 대표자들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 다짐을 선언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상·하반기 1,674개 기관, 24,274명이 시 공개모집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계획을 세워 100일간 실천하는 범시민 실천 운동을 전개했고, 16개 구·군에서도 참여해 부산시민 총 62,181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건강실천 자가진단 방법을 통해 모은 건강 나눔 실천저금통 적립금 15,189,375원은 취약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굿네이버스, 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부산지사,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소소한 실천들이 모이면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며, 이것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밑거름이자 원동력”이라며 “건강한 부산은 부산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며 시민 모두가 참여해 실천한다면 부산의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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