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비만 특화 의료기관 365mc와 만나 지방흡입과 인체 지방 활용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의 도시로 진일보할 예정이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26일 대한민국 의료특별시로 떠오르는 메디시티 대구의 중심가 중구 중앙대로에 '365mc 대구점'을 개원했다.
대구점은 전국 15개 지점 중 유일하게 365mc를 대표하는 핵심 치료법인 '지방흡입'과 '람스' 단 두 가지만을 시행한다.
또한 대구점에는 '리서치스페셜센터'가 설립돼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연구 및 개발에 매진한다. 리서치스페셜센터를 대구에 개설하게 된 이유는 첨단 의학 도시, 대구의 위상을 고려한 결과다.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추출된 후 버려지는 인체 폐지방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체유래물질 중 하나다. 폐지방 연구를 통해 이식용 뼈, 연골, 머리카락, 인공혈관 등 다양한 생체 재료로 활용 가능한 콜라겐 성분을 포함해 세포 외 기질, 지방줄기세포, 히알루론산 등 여러 유효 성분을 추출할 수 있으며,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에도 활용된다.
지난 7월 365mc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대구첨복재단)이 인체 지방조직을 활용한 재생의학 치료법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이를 위해서다.
지방흡입과 재생의학 연구를 위한 선봉장에 서는 이는 365mc병원 대표병원장을 역임한 서재원 대표원장이다.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대구점 수장으로서 대구경북지역 비만 치료를 이끌게 될 서 대표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건수만 7000건 이상 집도했으며 365mc 전지점 의료진평가에서 2016년 지방흡입 최우수 인증닥터, 2017년 대용량 지방흡입 최우수 닥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서 대표원장은 "대구는 의료미용과 첨단연구 도시로 이름나 있어 비만치료의 선도 의료기관으로서 대구점 오픈은 마땅한 행보"라며 “앞으로 대구 센터에서 이뤄질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대구 지역의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극 기여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의 각 거점 지역에서 365mc가 비만 치료하면 떠오르는 대표 의료기관이 됐듯, 대구·경북지역에서도 365mc가 비만을 가장 잘 치료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드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대구첨복재단 이영호 이사장도 “국민의 건강은 국가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며 정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대구가 미래 첨단재생의료기술 및 인체유래바이오신소재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만 하나만 연구 치료하는 365mc는 서울, 대전, 부산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 지방흡입, 람스(LAMS) 시술 등 비만 치료에 특화된 인프라와 첨단 진료 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비만, 미용, 성형 의료기관 중 최초로 2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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