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부문 대상 수상

국제진료센터-카자흐스탄 우호협력관계 구축 및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공로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국제진료센터(센터장 이정규)가 지난 12월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부산광역시 주최의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부문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부산시에서 의료 해외진출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의료기관 및 민간인을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고자 지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 관내 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서를 받아 수공실적, 시정기여도, 산업기여도 등 항목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 결과,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 ‘2018 의료 해외진출 유공 부문 부산광역시장 표창’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지자체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해외환자 유치 타겟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기술교류세미나 및 무료진료설명회 개최, 나눔의료, 해외의료진연수와 같은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현지 보건의료 협력기관과의 우호협력관계 구축 및 해외환자 직접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PNUH 해외거점센터 개소사업을 통해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업무협약(MOU)체결 및 병원 내 원격의료장비를 설치해 환자 해외송출 전 상담 및 사후관리를 위한 안정적 해외환자 유치체계를 구축하는 등 부산대병원의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향후 부산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금까지 구축된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및 관계망을 활용해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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