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2018년 2차 정기총괄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경기도가 지원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이 운영하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는 어제 12월 6일 오후 13시부터 오늘 7일까지 2일에 걸쳐 라마다용인호텔에서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2018년 2차 정기총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도, 경상북도 6개의 지자체 담당자와 6개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센터장 및 팀장, 팀원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회의로서, 국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의 미래를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회의에서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2018년 센터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6개 권역의 사업을 공유하고,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분야의 보건소 및 안심학교 지원사업, 성과지표, 교육자료 개발, 홍보 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광역센터 직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 질환 교육 및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식품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를 주제로 한 김세훈 부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강의는 실제 사례중심의 심도있는 교육으로 광역센터 직원의 전문성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11년 10월에 전국 도 단위 최초로 개설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사업뿐 아니라 타 지역의 센터 설립 및 아토피․천식 사업운영에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과 연계되는 지자체 및 학교,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119구급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연계 기관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롤모델로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6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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