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 수상팀 선정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참신한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적인 기업 지원을 통한 ‘의료기기 제조기업 창업’이라는 목표아래 '2018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을 실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차세대 의료기기 창업공모전은 2018년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총 25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4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창업공모전에서는 주식회사 노드가 ‘콧속에 넣을 필요 없는 웨어러블 비염 치료기’라는 아이템으로 대상(상금 1000만원)을 수상, 힐링사운드가 최우수상(500만원), (주)라이튼테크놀로지팀이 우수상(300만원), 3D피아가 장려상(1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창업보육공간에 1년간 시설 제공(임대료 면제)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수상팀 전원에게 기술지도 및 컨설팅 우대지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회원사 가입비 1년간 면제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신기술 아이템의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원주가 의료기기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창업공모전으로 수상한 ‘(주)크레도의 심폐소생술 밴드’, 2016년 ‘주식회사창의테크의 영유아 모니터링시스템’, 2017년 ‘유비랩의 스마트 헬스케어 모니터링 침구’등이 창업공모전으로 발굴된 기업들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연세대학교 원주LINC+사업단 등 총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여 개최했다.

한편, 공모전 시상식은 2018년 12월 7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예정인 '2018년 의료기기인의 밤'행사에서 수상팀의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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