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 손 모양도 변화

손은 자각증상 표현… 10년 전부터 손 형상에 주목

마쓰오카 카요코
(침구사·고베 마쓰오카침구원장)

■ 제24회 한일 서금요법 학술대회 논문

1. 나의 고려수지침 특징
고려수지침 치료를 계속하면 환자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손 형상도 크게 변화하는 것을 10년 전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환자들의 손 사진을 수집하고 병마다 분류 작업을 계속해 손에도 병 특유의 변화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현재는 발견한 손 변화 데이터를 모아서 고려수지침 치료를 하고 있다.
2014년 10월 2015년 10월(젊어졌다)<그림1>

<그림1> 나의 손

1) 인종에 의한 손의 차이점
(1) 일본인 유방암 환자 손모양 <그림2>

<그림2> 일본인 유방암 환자의 손

2) 손과 유전
손 모양에서 아버지, 어머니 어느 쪽의 유전자가 강한지 알 수 있다. 자식은 손이 닮은 부모의 체질을 닮았다는 것으로 생각된다.
(1) 손은 자각증상 이상 진실을 표현한다.

<그림3> 십이지장암 환자의 손

십이지장암이라고 진단된 환자의 사진이다. <그림3>나는 손목 정맥 긴장이 심해서 심장에 중대한 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환자는 심장에는 아무 자각증상이 없고 나의 충고를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 후 십이지장암 수술 중에 심장 파열 직전의 대동맥해리가 발견됐다. 심장 수술도 12시간이 걸렸고 죽음의 순간에서 벗어나게 됐다.
훗날 손에서 발견된 나의 진단이 정확했다고 말했다.
2. 악성종양 (1)
57세, 유방암 재발, 간장, 양다리·경부·흉부뼈 림파구절 전이
2017년 5월 초진
·항암제 부작용으로 전신권태, 수족 마비와 통증, 구토증상, 식욕부진, 하루 대부분을 누워서 지냄
·종양 CEA=300ng/ml(기준치 5 이하)
CA15-3=80U/ml(기준치 25.0 이하
(1) 치료
삼초승방, 심정방 상응요법
매일 황토서암뜸 3회, 통원은 10일에 한 번
(2) 치료 효과
목림파구 종양이 없어졌다. 흉선에 있던 10cm 암이 축소돼 편하게 굽힐 수 있게 됐다
MRI 검사에서 간장에 있던 암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었고 총체적으로 10/1로 줄었다고 의사가 말했다.
오른쪽 복부 명치 막힘이 없어졌고 오심이나 구토가 없어졌다. 식욕이 왕성해져서 매일 외출과 여행을 하고 있다. 주치의가 암을 축소시키기 위해서 항암제 치료를 시작했는데 부작용이 서암뜸 덕분에 의외로 적었다.
종양 수치가 현저하게 개선됐다.
CEA=300ng/ml → 54ng/ml
CA-3=80U/ml → 30U/ml
(3) 손에 나타나는 변화
손이 젊어졌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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