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푸석 환절기 피부부터 헤어까지 촉촉하게~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하다. 급격히 커진 일교차에 피부는 물론이고 모발, 바디까지 푸석푸석해지며 힘을 잃기 마련. 특히 피부건조는 주름, 노화, 기미 등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성큼 찾아온 건조함이 걱정된다면 주목해 보자. 가을철에 더 촉촉해질 수 있는 비결, 지금부터 알아보자.

버릴 건 버리고 채울 건 채우자

유난히 화장이 들뜨기 쉬운 가을. 그도 그럴 것이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오히려 화장을 하면 할수록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각질이 부각될 뿐이다. 이렇게 쌓인 각질은 모공을 막고 피부의 촉촉함을 뺏어가기 때문에 지속적인 케어가 필수!

먼저 각질 제거를 통해 모공 속 노폐물 관리를 해보자. 버릴 건 버리고, 이제는 채울 타이밍.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울 수 있는 보습 케어까지 잊지 말자.

라네즈 ‘3 in 1 클렌징 티백’과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라네즈 ‘3 in 1 클렌징 티백’은 리얼 허브 100%와 클렌징 파우더를 배합한 티백 형태의 독특한 형태로, 클렌징과 각질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은 흐트러진 피부 장벽을 강화 시켜 빈틈없는 촉촉함을 제공하는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이다.

푸석푸석 건조한 모발도 영양관리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면서 얼굴 피부는 물론 모발의 영양상태 역시 엉망이 된다. 건조한 가을바람으로 수분을 빼앗긴 모발은 점차 푸석푸석해지며 힘을 잃는다. 이대로라면 겨울까지 버틸 수 없다. 찬바람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고 싶다면 모발에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하는 제품으로 잃었던 윤기를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

먼저 헤어 마스크를 통해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주자. 이땐 충분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보다 깊숙이 영양성분이 흡수되기 위해서다. 특히 이때 샤워 캡이나 수건을 둘러쓰고 드라이어로 열을 쐬면 흡수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절기를 맞아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진 머릿결에 촉촉한 오일 미스트로 완벽하게 마무리 해보자.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리스토어링 마스크’와 아모스 ‘새틴 플레저 오일 미스트’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리스토어링 마스크’는 바르자마자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풍부한 영양감의 손상 케어 마스크로,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아모스 ‘새틴 플레저 오일 미스트’는 유수분을 함께 보충해 건조한 모발을 촉촉하고 산뜻하게 케어해주는 퍼퓸 오일 미스트 제품이다.

촉촉한 바디에 가을무드 더하는 향까지

다른 계절보다 피부건조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 가을. 바디의 촉촉함도 놓칠 수 없다. 생활 속 작지만 중요한 습관으로는 목욕할 때 뜨거운 물로 씻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피부에 더욱 좋다.

헉슬리 ‘바디워시 모로칸 가드너’와 아닉구딸 ‘로즈 폼퐁 리프레싱 바디 젤 크림’

또한 목욕을 너무 오래 하는 것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20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목욕 후에는 바디 로션이나 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최근 보습효과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의 바디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본연의 체취와 부드럽게 섞여 부담스럽지 않은 향기, 올 가을에 시도해보자.

헉슬리 ‘바디워시 모로칸 가드너’는 미세 유화 공법을 적용해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영양감을 전달하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바디 워시다. 아닉구딸 ‘로즈 폼퐁 리프레싱 바디 젤 크림’은 로즈 샴페인을 마신 듯 톡톡 튀고 달콤한 느낌의 장미향 바디 크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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