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파괴되는 비타민C를 잡아야 ‘진짜 미백케어’

이미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직장인 A씨(여 28)는 최근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출근했다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만나는 동료마다 A씨의 건강을 염려했고, 심지어 병원에 가보라는 권유까지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민낯이 ‘병색’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보니 여성들에게는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도 잡티없이 깨끗하며 건강하게 보일 수는 없는 것일까.

고가의 화이트닝 시술을 받자니 비용이 부담되고, 시중의 미백 케어 제품들은 기대하는 만큼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미백 효과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C가 자외선과 공기 등 다양한 외부 자극에 의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작정 가격이 높은 제품을 얼굴에 바르기 보다는 특성에 맞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벨영 ‘쇼킹비타민우유미백크림’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우유 속 미네랄 보호막이 열과 공기,자외선에 비타민 성분이 쉽게 파괴되는 기존 미백 제품의 약점을 보완했다. 어린 주근깨는 물론 피부 깊숙이 숨은 기미를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약처 고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피부를 환하고 맑게 관리할 수 있어 균일하지 않은 안색으로 얼룩진 피부에 즉각적인 톤업 효과와 미백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해가 진 밤에는 비타민을 위협하는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어 비타민 함유가 풍부한 제품으로 케어 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달 ‘청귤비타C 잡티 세럼’은 1년 중 4주만 채취 가능한 제주도 청귤을 사용, 액티브 성분만을 추출해 담은 제품이다. 청귤 70%와 비타민 C 유도체가 함유돼 잡티 케어에 탁월하다.

리즈케이 ‘슈퍼 퍼스트 씨 세럼 퓨어 비타민 13%’는 단 한병으로 피부톤, 탄력, 재생, 보습을 한번에 잡은 수분베이스 타입의 순수 비타민 C 세럼이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하고 적당량을 덜어 얼굴과 목 등 원하는 부위에 부드럽게 흡수 시켜주면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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