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에 최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중증 환자들이 입원하는 중환자실의 전문 인력, 장비와 시설, 진료 프로세스 등을 평가하고 의료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평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282개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국제성모병원은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6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중환자실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환자 비율 등 항목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김명곤 국제성모병원 중환자실 실장은 “앞으로도 중환자실의 지속적인 의료 질 관리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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