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BVLGARI)가 지난 7월 10일 런던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스카이 가든에서 남성 향수 ‘맨 우드 에센스(Man Wood Essenc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남성과 자연과의 강렬한 교감에 영감을 받아 나무에 대한 경외심에서 탄생한 네오 우디 향으로, 자신의 내면을 강화하고 삶의 균형을 찾고자 하는 모든 남성을 위한 퍼퓸이다. 세 가지의 대담한 사이프러스 우드와 베티버, 시더 우드를 매끄럽게 조합해 한 번만 뿌려도 자연의 힘을 품은 세련된 도시인의 무드를 연출해준다.
거대한 미러 존 뒤에 자태를 감추고 있던 맨 우드 에센스는 불가리의 CEO 장 크리스토퍼 바뱅(Jean-Christophe Babin)의 진행과 함께, 우거진 숲을 닮은 공간을 드러내며 웅장하게 등장했다.
제품의 등장에 뒤이어 불가리 맨 우드 에센스의 앰배서더이자 배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닉 베이트만(Nick Bateman)이 소개됐다. 그는 “나는 캐나다 태생으로 나무, 흙이 주는 향기에 둘러싸여 자랐다. 맨 우드 에센스의 향은 나를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준다”며 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 향의 조향사인 알베르토 모리야스(Alberto Morillas)를 비롯해 영국 고(故) 다이애나비의 조카이자 모델인 레이디 키티 스펜서(Lady Kitty Spencer), 영국 로열 패밀리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Lady Amelia Windsor) 및 한국의 가수 One(정제원) 등 세계 각지의 VI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식물의 신선한 향과 에너지를 전하는 불가리의 맨 우드 에센스 퍼퓸은 60mL와 100mL의 두 가지 사이즈와 애프터쉐이브밤으로 구성돼 있으며, 9월부터 전국 공식 불가리 퍼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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