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사로' 국민과 소통

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의 국가 농업 기술 포털 농사로2018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농사로는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기관 등 4개 소속기관별로 운영하던 14개 농업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국가 농업 기술 포털이다.

농업과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추가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작목 기술 정보(9940) 등 농업 관련 콘텐츠 약 900만 건을 제공한다.

농사로의 주요 이용자인 농업인과 소비자, 전문가들이 많이 찾는 콘텐츠를 분석, 재분류해 사용자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은 최신 농업 기술과 영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정보, 작목별 기술 정보와 주간 농사 정보, 병해충 발생 정보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소비자는 월별 주요 농산물에 따라 이달의 식재료와 요리법, 농촌 체험, 텃밭과 정원 가꾸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농업 연구나 지도 전문가는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보고서, 논문과 품종 정보 등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사로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농업 기술이나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큐레이션공간도 준비돼 있다.

농사로 회원은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등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해 저장하거나 소셜미디어(SNS)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오병택 지식정보화담당관은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농사로의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농업인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농촌진흥청의 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소통하고, 정보 이용도와 요구를 분석함으로써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스마트 농업 기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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