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병원, 2연속 보건복지부 인증 획득

미용성형 의료기관 최초…“마취진정관리·의약품 관리·환자권리존중 등에서 우수”

미용성형 의료기관 최초로 2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의료기관이 탄생했다.

365mc병원은 지난 3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2주기)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1주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에 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365mc병원은 미용성형 의료기관 중 최초로 2연속 보건복지부 인증을 취득한 병원이 됐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2주기 인증은 256개 항목이었던 1주기 때와 비교해 거의 2배 이상 항목이 늘어난 549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돼 1주기 때보다 더욱 까다롭고 철저하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주기 인증 결과, 365mc병원은 △환자안전 △화재안전 △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체계 △환자권리존중△감염관리체계 △재난관리 등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65mc병원은 1주기 보건복지부 인증 이후, 더욱 철저한 기준으로 병원 환경 및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병원 전 직원이 인증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수술실 무균 설비 강화 및 업그레이드 △각종 안전 설비 강화 △감염관리 시스템 강화 △화재 사고 대처 능력 강화 등 직원 및 환자 안전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인증 준비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1주기 인증보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 기간을 가졌다”며 “약물관리, 감염관리, 화재예방 등 모든 인증 기준을 현장에 맞춰 적용하고 실제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인정받아 인증조사 평가서에 의하면 ”365mc병원은 환자, 직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정과 지침이 잘 마련돼 있다”고 총평 받았다.

특히 △진료전달체계 △환자평가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의약품 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이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병원의 전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노력했고 이를 보건복지부 인증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병원은 최초의 비만·지방흡입 특화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서울의 365mc병원에 이어 2016년 부산365mc병원, 2018년에는 대전 글로벌365mc병원이 병원급에 이름을 올렸다. 15개 전국 네트워크 및 전문식이영양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지방흡입 수술 및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와 함께 다양한 비만치료 및 체형관리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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