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신문의 창간 5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사회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사회를 넘어 초고령화사회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백세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0세가 넘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건강수명은 평균 수명보다 약 10년이 짧습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농식품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영양과 기능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령화, 건강중시, 간소화된 생활방식 등 우리 삶의 변화에 따라 우리 농식품산업도 의료, 바이오 등 유관 산업과 융합 및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우리 농식품산업이 국민들에게,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건신문이 앞으로도 현장과 정책기관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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