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 현안에 정확한 정보 제공

[창간 52주년 축사] 조영연 대한영양사협회장

1966년 창간 이래 5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대한민국의 보건산업계를 대표하는 언론사로서 공정하고 다양한 보도로 업계 발전에 기여해 온 보건신문의 창간 5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1인 가구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빠른 고령화 등의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인해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자로서 영양사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 및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보건신문이 앞으로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현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조언과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이루시길 기원하며, 보건신문의 창간 5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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