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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의 역사와 함께 해 온 보건신문사의 창간52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 소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온 보건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의료계 소식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어려운 보건의료정책 및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보도와 폭넓은 정보로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의 신뢰를 받아온 보건신문의 보도를 통해, 우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보건신문이 지난 52년이라는 기간 동안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의 선두주자로서 국민의 알권리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장성 강화 정책(문재인케어)’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 시행’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는 급여의 범위와 종류, 수가 수준의 결정 등에서 거의 재설계에 가까운 큰 변화를 필요로 하며, 보험급여의 대대적인 재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급여와 수가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게 되는 보건의료 공급자들의 불안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모든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보험료부과체계 개편안도 그동안의 불만을 모두 풀어주는 완벽한 것은 아닐지라도 현재 상태에서 만들 수 있는 최선의 개편방안이며, 이는 건강보험제도의 큰 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달성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력에 대해 많은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더 나아가 보건의약 분야 최고 전문지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보건의료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시한번 창간 52주년을 축하드리며, 보건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