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A, 광손상으로 인한 피부노화 유발

PA 높은 무기자차 선택 필수… 야외 활동 후 쿨링팩·항산화제 섭취 도움

5월은 자외선 A의 강도가 1년 중 가장 높은 때다. 자외선 A는 침투력이 좋아 유리나 커튼을 투과하기 때문에 햇볕이 닿는 곳이면 모두 영향을 준다. 실내와 차 안에서도 자외선 A가 피부 깊숙이 투과돼 광 손상을 주며, 피부에 침투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A로부터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PA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며, 피부가 예민하다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빠른 무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하며, 한 번 발랐다고 해서 효과가 지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왼쪽부터 대웅제약 이지듀 디어블유 이지썬, 셀큐어 유브이퍼펙션 데일리 에센스 선, CNP 톤업 프로텍션 선,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톤업 라이트 크림

대웅제약 ‘이지듀 디어블유 이지썬 SPF 50+, PA++++’은 100% 자연 유래 미네랄 필터인 ‘징크옥사이드’ 성분을 포함해 15개 성분만을 담아 안전하면서 강력하게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다. EWG 그린 등급을 받았으며, 안자극테스트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등 임상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뿐만 아니라 6개월 이상의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대웅제약의 독자 성분인 DW-EGF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개선과 피부 재생에 효과적이며, 스틱의 장점을 결합한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손대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셀큐어 '유브이퍼펙션 데일리 에센스 선 SPF 50+ PA ++++'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수분 가득 에센스를 함유한 가볍고 백탁 없는 데일리 선크림이다. Oil-in-water 제형으로 미세한 오일 입자들이 수분 입자 안에 분산돼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들뜸이나 밀림 없이 피부에 얇게 밀착되며, 피부결을 균일하게 정돈해줘 메이크업 이전 단계에서 사용하기 좋다.

CNP '톤업 프로텍션 선 SPF42 PA+++'은 핑크빛 톤-업으로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톤 업 선블록으로, 피부 본연의 내추럴한 스킨톤은 살려주고 톤업시켜 피부결을 정돈해준다. 또한 피지흡착 파우더가 피부 번들거림을 조절해 보송보송한 피부로 연출해주며,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라로슈포제 ‘유비데아 XL 톤업 라이트 크림 SPF50+PA++++’은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과 동시에 자외선과 유해 요소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방어력을 강화시켜 준다. 라로슈포제 온천수가 피부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건강한 피부 영양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이와 함께 자외선은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후에는 쿨링 혹은 보습 제품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것이 좋다. 오이, 알로에, 감자 등 성질이 차고 수분이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 팩을 하면 효과적이다. 평상시 건강 보조제나 채소를 통해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이닥 피부과 황규광 원장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로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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