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차도련 지도위원 인도 의료봉사 참여

16일부터 20일까지 뱅갈로르 지역에서

차도련 서울시약사회 지도위원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인도 뱅갈로르지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차 지도위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구촌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해왔다.

차 지도위원은 “이번 인도 뱅갈로르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라며 “그래서인지 인근지역의 환자들이 의료봉사단이 방문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와 지난번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가득찼다”고 소회했다.

차 지도위원은 “지역의 특성상 고혈압, 당뇨, 관절염, 비만, 대사증후군 환자들과 무더위와 수질이 나쁜 탓에 피부질환, 위염, 대장염, 잇몸질환 등 다양한 환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의 협조로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일양약품, 국제약품, 동국제약 등에서 후원한 의약품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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