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캠페이너들이 HACCP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 내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 홈플러스(사장 임일순)와 함께 식품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HACCP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3개 기관의 HACCP홍보 공동 추진 MOU는 HACCP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스스로가 식품을 구매할 때 HACCP마크를 확인하는 것을 생활화하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식품업체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단체는 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전국 142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안전한 식품구매를 촉진하도록 식품매장에 HACCP 홍보 배너 설치와 광고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7회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식품안전주간(5.7~5.21) 전후 기간 동안 전국 홈플러스 10개 매장에서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는 리플릿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이번 HACCP 홍보 캠페인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 교류의 장인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단체와 HACCP 인증업체, 유통업체가 함께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입 시 HACCP 인증제품의 구입을 유도하는 범국민적 식품안전 실천문화 확산에 함께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기윤 원장은 “소비자가 식품을 구매하는 최접점인 매장에서 HACCP 홍보를 집중 추진함으로써 HACCP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유통업체의 기타식품판매업 등으로 HACCP 인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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