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히비스커스 헛개수’ 출시

다이어트 여성 소비자 겨냥…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

CJ헬스케어가 3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 붉은색 히비스커스 꽃을 추가한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선보이며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 윤상현)는 8일 히비스커스 블렌드 추출물을 추가한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갈증해소음료 헛개수를 출시하며 헛개음료 시장 확대에 기여해온 CJ헬스케어는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15세부터 39세 여성 소비자에 주목, ‘여자가 마시고 싶은 첫 번째 차(茶)’라는 슬로건의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새롭게 출시했다.

히비스커스 꽃을 전면에 내세운 붉은 색 패키지로 출시된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꽃을 우려내 상큼한 맛을 낸 음료로, 커피나 탄산음료 대신 가볍게 즐기기 좋다. 

히비스커스 헛개수의 주 원료인 ‘히비스커스 꽃’은 주로 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무궁화과의 꽃으로, 여성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이 함유돼 있으며 시중에 티 백이나 분말 제품으로 출시돼 있다.

최근 각종 매체에서 유명 연예인들이 몸매 관리와 함께 히비스커스 차를 즐겨 마시는 내용이 소개되며 다이어터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히비스커스의 주요 성분들이 건강과 미용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알려지며, 최근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현장 샘플링을 확대해 히비스커스 헛개수 브랜드 홍보에 집중해 블렌딩 티(Blending Tea)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8 올리브콘(Olivecon) 푸드&리빙 페스티벌’에서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와 함께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SNS 인증샷 이벤트(해시태그 #히비스커스 #헛개수)를 진행하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히비스커스 헛개수는 500ml 용량으로 개당 가격은 2000원이며 전국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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