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미얀마서 수술 봉사활동

의료혜택 사각지대 후원금 전달 및 무료 수술진료

▲부산대병원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팀 구미얀마 순구개열 환자 무료수술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 의료팀은 미얀마 양곤지역에서 무료 수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형외과 배용찬 교수와 중앙수술실 정현정 간호사는 미얀마 양곤지역 Yangon General Hospital에서 구순구개열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구순구개열 무료 수술 봉사 진료를 시행했다.

구순구개열 환아의 경우 한국에서는 출생 직후 바로 수술을 받겠지만, 미얀마 등 국가에서는 선천성 안면기형 수술비용을 경제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들어 대부분 방치할 수밖에 없다.
 
매년 부산대학교병원 인지회 소속 배용찬 교수팀은 2006년부터 메디컬 NGO인 ‘글로벌케어’와 함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3개국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후원금 전달 및 무료 수술 등 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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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배용찬 교수  미얀마  글로벌케어’  류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