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등극… 문재인 케어 및 치매안심센터 관련 정책검증 돋보여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비례대표)은 지난 22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종합평가를 발표하며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 국정감사에는 1000여명의 온‧오프라인 모니터위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월 자유한국당 및 쿠키뉴스로부터 이미 두 차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김승희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017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등극하게 된다.

김승희 의원은 2017년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 및 ‘치매안심센터’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공약을 현미경 검증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복지사회에 대비한 복지재정누수 방지, 국가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위한 닥터헬기 인계점 부실관리 문제, 장기인센티브 문제점 등 다양한 민생현안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승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선정에 대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문재인 케어와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국민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의 비판을 넘어 대안 제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2017년도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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