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이성숙 교수,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선정

부산지역 최초 1상 임상연구 및 신약임상항암약물치료 전문

▲해운대백병원 이성숙 교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혈액종양내과(병원장 오상훈) 이성숙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이하 BRIC)에서 선정한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록됐다.

이성숙 교수가 Clinical Cancer Research에 게재한 논문 ‘Significant Association of Oncogene YAP1 with Poor Prognosis and Cetuximab Resistance in Colorectal Cancer Patients’이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 Biology’에 선정돼,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논문으로 소개됐다.

이 교수는 2015년 암종양 부분 부산지역 최초 ‘1상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신약임상항암약물치료 전문가로서 다수의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여기서 1상 임상연구란 비교적 적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방법을 시도하는 과정인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연구진은 환자에게 어떤 방법과 어느 정도의 용량으로 치료를 시행해야 가장 안전한 지를 확인하게 되며, 어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지를 주의깊고 세심하게 검토한다.

BRIC은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연구정보 및 커뮤니티 웹사이트로, 그 중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해외주요학술지에 투고한 한국 과학자들의 논문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의 사기진작에 일조하는 동시에 우수한 논문들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알리고 있다. 2002년부터 운영해, 현재 1만여 편의 논문들과 9천여 명의 과학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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