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병원(씨엠병원) 이상훈 원장이 중국 장시성 관절경학회 초청으로 어깨 탈구와 라타젯 수술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중국은 자국 의학을 최단시간에 발전시키기 위해서, 세계 학술대회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절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의뢰하고 있다.
최근 중국 여러 지역에서 CM병원(씨엠병원)의 이상훈 박사를 초청, 어깨 분야의 최신 수술 기법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세계 학회의 초정 연자에는 이상훈 박사의 이름이 자주 올라가 있다.
이번 관절경학회에서 발표된 라타젯 수술은 보통의 수술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난치성 어깨 탈구에서 뼈이식술을 하는 고난도 수술방법이다.
현재 한국에서 라타젯 수술을 관절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의사는 이상훈 박사 뿐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의사만이 가능한 수술방법이므로, 중국 뿐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이상훈 박사에게 초청 강의를 의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훈 박사는 "관절경적 라타젯 수술은 이미 4년 전부터 국내의 여러 견관절 학회를 통해 수 차례 발표된 바 있다"며 "어짜피 반드시 필요한 수술인 만큼, 국내에서도 빨리 후학들이 이 수술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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