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 개최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과 대학병원의 바람직한 리더십 제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지난 9월 23일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텔 3층 볼룸에서 ‘제3회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해운대백병원 병원발전 세미나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수술 잘하는 병원’만들기 주제로 ‘해운대백병원 수술 현황 및 미래의 전략’에 대하여 김성은 기획실장이 발표했으며, 이어 2부에서는 ‘외과계 진료과별 현황과 비전’에 대해 외과를 비롯한 9개 외과계 진료과별 발표가 있었다.

문영수 병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외과계 진료과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여, 앞으로 해운대백병원이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자”며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적을 밝혔다.

마지막 3부에서 인제대학교 이병두 의약부총장이 참석해  ‘대학병원의 바람직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부총장은 리더십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국 의과대학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과 설문을 예시로 제시해 참석한 진료과장 및 부서장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두 의약부총장은 이번 특강에서 “리더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신을 계발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면서, 조직 구성원 역시 적극적으로 리더와 의사소통하고 협업하여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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