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패키지에 숨겨진 뷰티 시크릿

사용 직전 섞여 더 신선한 ‘2 in 1 패키지’

▲왼쪽부터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 ‘일루마부스트 브라이트닝 앤 쉴드’, 랑콤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화이트 시너지 앰플 에센스’.


사용 직전에 앰플을 섞어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눈길을 끈다. 화장품에도 신선함을 강조하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더욱 간편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더 이상 신선함은 식음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에 양보해야 할 영양분을 1회분량으로 더욱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한 화장품을 소개한다.

네리움인터내셔널코리아의 ‘일루마부스트 브라이트닝 앤 쉴드’는 기초 제품에 혼합하거나 혹은 단독으로 사용해 데일리 스킨케어 단계를 강화시킬 수 있는 광채 부스터 세럼이다. 빛에 취약한 비타민C유도체를 홈케어에서도 성분의 손실 없이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고안한 독특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듀얼 패키징을 적용해 두 성분을 나누어 보관하다가, 용기를 오픈하면 비타민 파우더와 세럼이 섞이도록 고안된 이 패키지는 외부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비타민C유도체 성분의 효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고 사용 전까지 우수한 상태로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스킨케어 제품이나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 사용 시, 적정량의 일루마부스트를 섞어 바르면 피부 자체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광채는 물론 미백과 보습, 피부보호기능을 더욱 배가시켜 준다. 네리움 제품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킨케어 제품에 섞어 사용 할 수 있다. 

랑콤의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은 제품 뚜껑을 돌려 개봉하는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세럼 베이스와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이 만나 활성화 된다. 랑콤 연구소의 전문적인 포뮬레이션 기술로 개발됐다. 항산화 앰플 활성화가 극대화 되는 개봉 후 2개월 내 사용을 권장하며 최상의 효과를 위해 30일 집중 케어를 제안한다.

세럼 베이스로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탄한 피부 탄력을 제공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이스트 효모 추출물에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인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추가돼 민감한 피부를 진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에는 식물 세포벽에서 추출된 고농축 페룰릭 애시드가 함유되어 피부 노화로 이어지는 산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의 ‘화이트 시너지 앰플 에센스’는 에이지투웨니스가 독자 개발한 특허성분 '톤업 펩타이드(Tone-up Peptide)'를 핵심성분으로 함유해 칙칙한 피부톤을 집중 관리해 맑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앰플이 나누어져 있다가 사용하기 전 '달칵' 소리를 내면서 용기를 열면 앰플이 섞인다.

캡슐 형태로 돼있어 용기를 눌러 워터락 톤업 캡슐을 터뜨린 후 크림과 섞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화이트닝 제품의 건조함을 보완한 촉촉한 미백크림으로 화사하고 매끈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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