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 개시

비용 절감에 이미지 전송 등으로 회원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배종현, 이하 부산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 대상 문자 발송 서비스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란 카카오톡에서 제공하는 플러스친구를 통한 공지사항 전달과 홍보를 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문자 서비스는 문자 내용이 길어지면 문자 발송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이미지 등을 추가 전송할 시에 더 많은 추가 비용이 들어가 스마트폰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에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장문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도 추가 비용 없이 회원들에게 보낼 수 있게 돼 발송 비용 또한 기존의 문자 발송 비용에 비해 획기적으로 저렴하게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부산지부 전상원 총무이사는 “그동안 회원들께 많은 사진이나 긴 문자 정보들을 빠르게 제공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다. 문자 발송에만 들어가는 회비도 많았는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어서 소중한 회원들의 회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 이사인 전재호 정보통신 이사는 “기존 문자 발송 방식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약 3개월에 걸쳐서 여러 방식을 연구하고 내부 테스트를 거쳐 최종적으로 회원들께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제 회원들께 문자뿐 아니라 이미지까지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게 됐다. 개인정보 또한 더욱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 밝혔다.

부산지부 회원의 경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를 친구 추가하면 카카오톡 친구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회원들에게는 기존의 문자 발송 방식으로 전송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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