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bokuennews.com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흘러내리는 땀과 번들거리는 피지, 시간이 갈수록 나타나는 다크닝 현상으로 인해 공들인 베이스 메이크업도 쉽게 무너지고 만다. 이럴때 잦은 수정화장은 오히려 피부 결점만 두드러져 보이는 역효과가 나타나기 쉽다.

그렇다면 여름철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벼운 터치감으로 촉촉함은 물론 커버력까지 담아낸 쿠션부터 보다 꼼꼼한 케어를 도와주는 컨실러와 컬러 코렉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보자.

▲왼쪽부터 설화수 ‘퍼펙팅쿠션’, ‘파우더 포 쿠션’, ‘멀티 쿠션 하이라이터’, 에스쁘아 ‘코렉팅 페이스트 SPF30 PA++’, 헤라 ‘이지 터치 컨실러'.

쿠션은 무더운 여름날 간편한 터치로 두드려 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바쁜 아침은 물론 수정 화장이 필요한 오후 시간대의 필수 아이템이다.

설화수 ‘퍼펙팅쿠션’은 섬세하고 밀도 높은 커버력과 촉촉한 터치로 완벽한 피부를 표현하는 커버 윤기 파운데이션이다. 굳이 여러 번 두드리지 않아도 가볍고 뭉침 없이 발려 특히 여름철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해 8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퍼펙팅쿠션은 기존보다 가볍고 촘촘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설화수만의 ‘슬림핏 하이 커버리지 (Slim fit high coverage)’ 포뮬러를 적용하고 치마 버섯 유래 성분의 강력한 보습 스킨케어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기존 6홋수에서 보다 확장된 컬러쉐이드 또한 국내 고객은 물론 글로벌 고객의 다양한 피부톤과 니즈를 고려한 10가지 맞춤 컬러 솔루션으로 어느 피부에나 자연스러운 톤과 마무리 표현이 가능하다.

설화수의 ‘파우더 포 쿠션’은 미세하고 고운 입자로 모공을 정리해주고 거친 피부의 굴곡을 채워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하는 피니시 파우더다. 쿠션 사용 전과 후에 가벼운 터치로 모공과 피부결을 정리해 촘촘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습기가 많아 찝찝한 여름에도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해 프레시 터치룩을 선보일 수 있는 제품이다. 특유의 미세하고 가벼운 사용감으로 쿠션 후에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 것이 특징.

설화수의 ‘멀티 쿠션 하이라이터’는 가벼운 터치로 피부에 생기 있는 볼륨 메이크업을 연출해주는 쿠션 타입의 펄베이스 겸 하이라이터다. 쿠션 사용 전에 두드려주면 은은한 피부 톤 보정 기능의 펄베이스로, 쿠션 사용 후에 두드려주면 화사하고 입체적인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듯 쿠션 전과 후에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해 이것저것 하기 귀찮은 여름철에 손쉽게 메이크업 베이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 쿠션으로 되어 있어 어떤 부위든 두드려주기만 하면 돼 편의성도 뛰어나다.

다양한 컬러로 깔끔한 피부톤 보정

여름철에는 쨍한 날씨만큼이나 화사하고 밝은 메이크업이 어울린다. 그러려면 깨끗한 톤의 피부를 다져놓는 것이 우선. 초록,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의 컬러 코렉터로 피부 톤을 균일하게 다듬어보자.

에스쁘아 ‘코렉팅 페이스트 SPF30 PA++’는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균일하고 깨끗하게 보정해주는 전문적인 컬러 코렉팅 페이스트다. 총 8가지의 색으로 구성돼 있어 필요한 색상을 택해 사용할 수 있다.

그린은 홍조로 붉은 피부톤을, 피치는 다크서클로 칙칙한 아이존을, 바이올렛은 노란 피부톤을, 옐로우는 창백한 피부톤을, 핑크는 생기를 더해주며, 라이트는 브라이트닝 존을 보정한다. 미디엄은 잡티를 보정하기에 효과적이며 딥은 어두운 피부의 고객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색상 별로 조금씩 사용해 원하는 부위에 덧발라주면 피부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스팟 컨실러로 잡티 완벽 커버하기

보다 세밀한 잡티 커버를 위해서는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날이 더운 여름철에는 무겁게 발리는 크림 타입보다는 스팟 컨실러를 사용해 필요한 부위에만 톡톡 터치해주는 것이 편리하다.

헤라 ‘이지 터치 컨실러'는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한 스팟 컨실러다. 다공성 멀티 파우더가 피부결을 따라 얇고 매끈하게 도포돼 주근깨, 기미, 트러블 등의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해준다.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잡티에도 부드럽게 유지돼 사용이 간편하다.

화장을 고정시켜주는 high fixed technology를 사용해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들뜨거나 뭉치지 않고, 지워지거나 밀림 현상 없이 하루종일 유지된다. 고밀착 폴리머와 오일에 의해 부드럽게 발리며, 바른 즉시 밀착되어 완벽한 커버력을 제공한다.

또한 탄성이 있는 젤 포뮬러를 사용하여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을 준다. 파운데이션 전이나 후 언제든지 발라도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