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금연센터, 국민 건강증진 감사패 수상

금연 성공하도록 4박 5일 지원하는 프로그램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경기남부금연센터(센터장 백유진)는 21일 오전 11시 제2별관 세미나2실에서 경기 지역의 금연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건강관리팀 송정의 부장, 이신희 팀장, 이봉표 과장 등이 참석했다.

백유진 센터장은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비롯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등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참여한 분들이 계셔서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금연지원서비스를 통해 금연치료 및 예방사업을 활성화하고, 경기도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과 금연성공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3기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수료식도 같은 날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임직원 15명은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성실하게 금연캠프에 참여해 금연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이번 금연캠프 참여가 쉽지 않은 시간이었을 텐데 동료 간에 서로 격려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수료자들게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 후에도 금연성공을 유지해 건강을 향상시키고 금연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연캠프 운영에 혼신을 쏟아 낙오자 없이 수료식을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2015년 8월부터 운영한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기수 별 14~15명의 중증흡연자를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4박 5일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548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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