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 글로벌디지털 치의학 심포지움 개최

7월 1일 치의학융합연구소 설립 주제로 다룰 예정

▲6월 23일 해운대구 (주)디오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위한 문화강좌 세미나

부산시치과의사회에서는 글로벌디지털 치의학 연구원 설립을 위한 심포지움을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부산시 주최로 열리는‘2017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 대제전’중 2017 글로벌 디지털 치과진료 체험전시회에서 치의학융합연구소 설립에 대한 주제를 놓고 글로벌 디지털 치의학 산업 발전 방안과 글로벌디지털 치의학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에 앞서 ‘디지털 수술과 디지털 보철 수복의 융합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부산대 치전원 허중보 교수) 주제로 치과의사 회원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다뤄질 내용은

「치과 의료 중 중요한 분야로 결손 치아를 대체하기 위한 임플란트 시술, 인상채득 및 모형제작, 치과기공 등을 들 수 있다. 현재의 대부분의 시술 및 치과 기공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경험에 의한 시술 및 기공 작업이 주류를 이룬다. 그러나 최근 치과 영상 진단 장비의 첨단화와 컴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통합적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 치과 치료 시스템이 발전되고, 사람의 손으로만 만들어졌던 보철물, 치아 교정기 등이 디지털 장비 및 CAD/CAM을 활용 하게 되면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화로 정밀성, 효율성, 신속성, 안전성, 재연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임플란트 시술, 보철수복 등 치과 진료의 패러다임이 Digital Dentistry로 변화되고 있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치과 시장에 비해 우리나라의 치과 진료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외국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 표준 모델, 표준 치료 및 표준 훈련법의 부재로 인해 전문가의 숙련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한국인 안악면 표준 모델의 정립 및 시술 상황 전후영상의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해 다양한 시술 상황에 따른 적합한 진료 가이드의 시스템화 및 표준화, 고도화가 요구된다. 앞으로 디지털 치의학 산업의 발전과 전세계 시장을 리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디지털 치과 관련 통합연구센터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치과의사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3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구 (주)디오 대강당에서 회원들을 위한 문화강좌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현재 tvN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 출연 중인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소금, 넌 대체뭐냐?”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부산지부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당일 강연을 통해 천일염 및 소금 섭취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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