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부산 개최

뇌종양 임상시험·분자생물학적 연구 사례 다뤄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신경외과 이선일 교수는 대한뇌종양학회 회장으로서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병원 대강당 및 조선비치호텔에서 ‘제27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 WFNOS(세계신경종양학회) 직전 회장이자 종양치료의 근거와 가이드라인을 정립한 세계 최고 권위의 유럽 EORTC 뇌종양 부분 책임자인 ‘뮐러’ 교수(스위스 취리히대학), 지난 30년간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뇌종양 연구를 한 ‘이치무라’ 교수(일본 국립암센터)를 비롯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인 중국 상하이 화산병원의 '우진송' 교수 등을 초빙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뇌종양에 대한 임상시험 및 분자생물학적 연구 등에 대하여 강의하고 아울러 최신 수술적 접근법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국내 뇌종양치료 관련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선일 교수는 “역대 학회 중에서 가장 많은 참석자들이 풍성한 임상 결과와 연구 업적을 발표하고 토론하여 지역 뇌종양 치료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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