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제13회 팜엑스포 및 2017년 회원연수교육' 개최

이한길 회장 "약사직능 발전위해 먼저 시민과 소통 중요"

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25일 대구엑스코에서 제13회 팜엑스포 및 2017년도 회원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과 504호 강의실 등으로 나누어 동시에 실시됐다.

또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에서 준비한 강사단 심화교육도 13시부터 2시간동안 320호 강의실에서 함께 진행됐다.

▲이한길 회장이 연수교육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시약사회는 회원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약사직능 훼손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가고 있다”고 인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도움을 주신 대구시와 약사공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의들도 함께 준비했다며, 연수교육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먼저 성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세미나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약국체험교실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직능을 발전시키고 강화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회원들은 도덕적, 윤리적 의식을 강화하고 새로운 지식 습득으로 역량을 높일 때 시민들이 약사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제 백세시대를 맞이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건강관련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과 힘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실시된 연수교육은 “마약류 취급자교육”과 “노인만성질환자의 통증관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오디토리움과 504호 세미나실에서 황은경 약사의 “손발톱 무좀질환 교육 및 복약지도” 정수희 박사의 “고령화와 약사의 역할-근감소증과 단백질”에 대한 강의 등 16편의 다양한 연제가 발표됐다.

이날 연수교육은 또 ‘팜엑스포’와 함께 개최해 강의실을 오가는 전시장에는 50여개 제약사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행사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