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분석연구회, 제약분석업무 1차 교육 성료

크로마토그래피 이해·응용 주제로 120명 참석…21일 2차 교육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연구회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약분석연구회(연구회장 강동일)는 지난 14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토파즈홀에서 ‘제약분석업무 실무교육과정 2017’ 1차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1차교육은 제약기업‧바이오기업 분석업무 담당 실무자 120명이 참여해서 높은 관심을 자아냈다.

이번 실무교육과정은 크로마토그래피의 이해와 응용 및 질량분석기 및 핵자기공명분광법의 이해와 응용을 주제로 다양한 분석장비의 기본과 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많은 호응과 참여가 이뤄졌다.  2차 교육은 오는 21일에 진행된다.

강동일(제일약품 이사)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PICS 가입과 CTD 전면 의무화, ICH정회원 가입 등 글로벌 규제의 벽이 점점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연구단계에서의 분석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예전에는 원료의약품이든 완제 의약품이든 간에 제조 생산하는 것이 화두였었지만 지금은 연구단계에서 어떠한 분석 자료를 얼마나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가가 중요시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약분석연구회는 그동안 현장에서의 의약분석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발전시켜 제약바이오산업계의 분석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분석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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