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회 미래를 대비한 변화가 절실"

부산시한의사회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

▲부산시한의사회 2017년 정기대의원총회

부산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지난 3월 8일 오후 7시 롯데호텔부산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김효건 부회장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은 “한방난임사업과 치매예방사업은

▲오세형 부산시한의사회장

한의사회의 고유사업인데도 일부단체에서 폄훼하고 있어 이로 인해 한의학의 우수성과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제하고 “난임치료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임신 성공률 향상으로 국민들에게 한방난임치료의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인사말에서 강조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41~42대 회장 재임동안 최순실을 몰랐다는 것이 큰 실수이다. 이제는 한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한의사회가 변화해야 한다. 이것을 근간으로 한의학의 국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은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에 대독하면서 “부산시한의사회는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격려하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써달라”며 의료관광산업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니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총대의원 65명 중 52명 참석으로 성원보고된 총회는 회칙개정안과 감사보고를 의결하고, 2015~201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액 1억 5천여만 원, 3억 6천 8백여만 원과 지속사업인 한방난임사업과 치매예방사업과 한의학의 유효성, 안정성 기준 설정 연구 등이 포함된 사업계획안과 전년대비 5천만 원이 증가된 5억 2천만 원의 2017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일괄 가결했다.

 또한 송상화 대의원총회 의장과 박태열, 김용우 부의장은 유임됐고, 감사 선출에서는 이학철, 석화준 감사는 총회에서 재신임으로 연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종일 부산시건강체육국장, 손상용 이종진 부산시의회의원, 주종석 심평원부산지원장, 김선옥 건보공단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장 표창 등의 시상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부산광역시장 표창

윤현민 수석부회장 김효건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김성재(김성재한의원)

김성재(김성재한의원) 김지형(서동한의원) 박은영(삼세한방병원 진료과장) 김유석(김유석한의원) 김흥배(편작한의원) 이동희(서울수한의원) 박혜준(정향한의원) 문태정(건민부부한의원) 배준상(그린한의원) 이경석(화목한의원) 문정훈(은혜한의원) 강민주(부평한의원) 서지영(광제국한의원)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수상자

△부산시한의사회장 표창

강철민(강철민한의원) 성진욱(당당한의원) 박근태(용호한의원) 류지미(대성큐) 이병욱(송담한의원) 박재홍(동의대학부속한방병원 교수) 이광덕(이광덕한의원) 문선영(날씬엄마 튼튼아이한의원) 조태성(청담한의원) 이예승(참힐링한의원) 이원경(버드나무한의원) 임상한(아이나비) 구준혁(바디수한의원) 강태호(중외부부한의원)

△부산시한의사회장 봉사상

박태열(경인한의원) 김상현(반여한의원) 김재윤(감초한의원) 김승(김승한의원) 박상현(좋은한의원) 박상철(평화강한의원) 백문기(백문기한의원)

△부산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성재곤 ((주)그린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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