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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났지만 봄은 아직 멀다. 낮 시간엔 잠시 포근한 햇살이 비추는가 싶더니 이내 또 찬바람이 몰아친다.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피부 유수분 밸런스도 쉽게 깨지기 마련. 건조한 실내와 차가운 외부환경으로 인해 피부는 거칠어지고 메이크업은 들뜨기만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무엇보다 보습력이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택해야 탄탄하고 매끄러운 피부 바탕을 만들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는 촉촉함을 채워주고 밀착력이 높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해보자. 시간이 지나 피지가 다소 올라오는 부위와 얼굴 외곽에는 파우더로 유분기를 한번 잡아주고, 강력한 세팅력의 메이크업 픽서로 마무리하면 수정 메이크업 없이도 방금 한 메이크업처럼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다. 

▲왼쪽부터 베리떼 ‘벨벳 스킨 커버 팩트’, 헤라 ‘HD 퍼펙트 파우더’, 에스쁘아 ‘페이스 프라임 롱웨어 픽스 미스트’.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 바탕 만들기

베리떼 ‘벨벳 스킨 커버 팩트’는 건조한 피부를 위한 초보습 앰플 크림 팩트다. 아모레퍼시픽의 커버 신기술이 적용된 8종의 멀티 파우더 블랜딩 ‘벨벳커버파우더’가 함유된 멜팅 크림 텍스처가 버터처럼 녹아들며 피부의 어떤 굴곡도 촘촘히 메꿔 벨벳 피부 결을 만들어준다.

또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우는 에델바이스의 풍부한 보습 에너지와 코코넛 오일, 호호바 오일 등 7가지 식물유래 오일 성분이 함유된 우윳빛 앰플이 피부 위에 매끄러운 보습 막을 형성해 각질을 잠재우고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부분적인 유분 잡아 지속력 ‘UP’

헤라 ‘HD 퍼펙트 파우더’는 공기처럼 가볍고 섬세한 파우더가 화사함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제품. UHD 영상 기술에 착안해 헤라만의 특화 커버 성분을 적용, 곱고 미세한 커버 파우더를 뭉치지 않게 복합화한 특화 커버 성분은 더 얇고 더 균일한 커버력을 제공해 완벽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또한 우수한 피지 조절 성능을 지닌 SPX 성분(Sebum-sorb Powder X)을 함유해 메이크업이 하루 종일 화사하게 지속된다.

분사력 좋은 메이크업 픽서로 강력 고정

에스쁘아 ‘페이스 프라임 롱웨어 픽스 미스트’는 공들여 한 메이크업을 강력하게 고정시켜주는 메이크업 픽서. 롱웨어 코팅 폴리머가 메이크업 지속 효과를 높여 오랜 시간 깨끗한 화장을 유지해주는 제품으로, 과다하게 분비되는 유분까지 케어해 산뜻하고 깔끔한 피부로 가꿔준다. 안개가 내리는 듯한 미세한 분사력으로 메이크업 후 편안한 사용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