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화장품 업계 대표자들이 만나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 애로사항과 수출증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방문규 차관이 업계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시찰하고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화장품 업계의 수출 산업화를 격려하고 중국 등 주요국가 수출시 애로사항과 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방 차관은 먼저 국내 완제품 생산 1위 업체인 아모레퍼식픽의 오산 공장과 홍보관 등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그 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서 완제품, 위탁생산, 용기·용품 등 분야별 대표기업과 학계 대표가 참석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업계에서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연우, 마크로케어 등 6개사가 참가하고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화장품학회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 차관은 간담회가 끝난 후 국내 위탁생산(OEM‧ODM) 1위 업체인 코스맥스 R&I센터(분당연구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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