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유)(대표 허준)는 1일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i-Port Advanc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약물을 제품 주입구를 통해 주입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의료 기구다. 주입구에 주사 바늘을 넣고 약물을 투입하면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몸 속으로 전달된다.
특히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활용함으로써 피부에 직접 바늘을 찌르는 데서 발생하는 두려움이나 고통 등을 줄이고, 쉽고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인슐린으로 혈당 관리하는 당뇨병 환자들 중 3분의 1 정도(33%)가 바늘에 대한 두려움, 불편함, 고통 때문에 인슐린 치료 시에도 불안감 등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부에 삽입 후 3일(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75회 미만까지 다회 주사가 가능하다. 지름이 약 3cm의 작은 원형 크기로, 이 제품을 부착하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치료사업부 이호근 상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바늘에 대한 두려움은 혈당 관리의 큰 장애물”이라면서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횟수를 크게 줄여줌으로써 환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이 제품의 공식 국내 온라인 판매사인 이노메디컬이 운영하는 홈페이지(www.i-port.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주사 바늘을 피부가 아닌 제품의 주입구에 삽입해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한다. 하루에 여러 번 주사를 맞아야 했던 환자들에게 단 한 번의 제품 부착으로 3일 동안 바늘에 대한 공포나 통증 없이 인슐린을 투여하고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 3일 후에는 새 제품으로 교체해 부착해야 하며 1개 당 주사는 75회 미만까지 가능하다.
환자 스스로 쉽게 피부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름이 약 3cm의 작은 원형 크기로, 피부에 부착했을 때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부착을 하고 있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성인과 아동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등 3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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