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홍보책자 발간·배포

식약처,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첨가물 중 산화방지제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산화방지제 편’을 소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산화방지제는 산화로 인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마요네즈 등에 사용된다.

산화방지제는 식품을 통해 섭취되면 빠르게 대사되어 몸 밖으로 배출되며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와 유럽식품안전청은 일일섭취허용량을 0.3 ~ 6.0mg/kg·체중/일로 평가했다.

산화방지제 중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에리쏘르빈산류의 경우도 ADI(일일섭취허용량) 대비 최대 0.1%로 매우 안전한 수준이다.

 산화방지제를 사용한 가공식품은 ‘원재료명 및 함량’에 산화방지제의 명칭과 용도를 함께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또한 일반적인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일반 국민과 식품 관련 산업체‧학교‧연구기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리플릿의 주요 내용은 식품첨가물의 사용목적, 분류, 안전성 등이다.

식품첨가물은 사용목적에 따라 감미료, 착색료, 보존료, 산화방지제, 향미증진제, 발색제, 표백제 등으로 분류한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자료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홍보자료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정보포털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 전문정보관/홍보자료/식품첨가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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