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 식욕부진

식욕부진 원기저하 서암뜸으로 효과

최은서 수지침사 인증

모임이 있어 차를 타고 가던 중 유난히 잠을 이기지 못하고 힘들어 하던 동료가 있어 갖고 있던  PEM으로  A12, N18, F19, K9, F4, E42를 자극한 후 골무지압구을 끼워주었더니 멀미가 해소되고 속이 편안해졌다며 고마워했다.

60대 여성인  K회원은  가정사(함께 살던 동생이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어 집에 오지 않아)로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렸으며 감기 걸린 지 한 달이 됐는데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었으나 차도가 없다고 했다.

원기가 너무 떨어져 먼저 서암뜸을 권하니 한 번도 해보지 않아 겁을 내어 3~5개 정도  A1·3·6·8·12·16에 구점지를 붙이고 뜨거우면  빨리 옮겨 데지 않도록 설명하고 시범을 해보였다.
시간이 되면 아침, 저녁으로  식후  1시간 이후  2회  뜨도록 권하고, 처음 낱갑 한통을 가져갔는데 5일이 지나자 잠도 잘 오고 식욕도 좋아지고 소화도 잘된다며 중포장을 원했다.

‘월간 서금요법’을 보더니  다리 근력을 위해 발지압판 운동을 했다.
중포장 서암뜸을  뜨면서 뜸 갯수를 늘이고, 제2기본방중심에 요혈을 추가(A1·3·6·8·12·16·19·23·28·30, N18, E22, K9, F6)하니 혈색도 돌아오고 식욕도 좋아지고 불면증도 몰라보게 좋아졌으나 한가지 고민을 털어 놓았다. 

그것은 책을 펴면 집중도 안 되고 졸려 눈을 뜰 수 없다는 것이었다. 먹고 있던 군왕산삼 10봉을 주었더니(아침, 저녁 2회 먹음) 5일이 지나자 걸려온 전화 목소리는 밝고 명랑했다.  
기쁠 정도로 눈이 번쩍 뜨이며  40~50분 책을 읽어도 정신이 집중된다면 좋아했다.

지금까지 약을 먹어 보고 주사도 맞아 보았으나 자신에게는 몸에 이상이 있을 때 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서암 온열뜸기가 나오자 연기도 안나고 시간도 절약되고 온도 조절도 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애호가가 됐다.

뜸을 매일 열심히 뜨면 성인병뿐 아니라 피로, 소화, 불면증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서금요법 4대건강법(발지압판 운동, 온열요법, 수지음식, 자극기구)을 설명하니 원기 저하될 때 군왕산삼보다 더 좋은 것은 없으며 서금요법 수지음식은 속도 편하고 부담도 없다며 지금은 건강한 모습으로 서금요법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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