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사업 현황점검·발전방안 모색

자문위원회 개최…정례화로 외부와 소통·전문가 의견반영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은 지난달 30일 상반기 교육사업 현황점검 및 교육원 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해영 원장은 “그동안에는 매년 말 다음 해 교육계획 수립 시에만 자문위원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자문위원회를 정례화해 외부와의 소통을 늘리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연중 교육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교육성과 및 개선점과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의 비전달성을 위해 새롭게 수립한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미래 발전과제를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시장중심적·고객지향적 교육의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며 “농식품분야 리더 양성을 위해 관련업체 대표자 교육에 더욱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 관련해 각 대학기관을 대상으로 한 의견수렴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대해 조해영 원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2017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