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공정하고 객관적 보도통해

균형잡힌 정책 조언 기대

 

국내 보건·의약·식품 전체를 아우르는 대표 전문지 보건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신문은 지난 1966년 창간한 이래 어느 한쪽의 이해관계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국민의 눈과 귀가 됐으며, 보건의약 관련업계와 정부가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해 국민건강증진 및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도 충실히 해왔습니다.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생활 환경의 변화, 해외 신·변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등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ICT기술을 활용한 원격의료서비스,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해외환자 유치 등 보건의료산업은 고급 일자리를 지속 창출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새로운 역할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보건신문이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탁월한 전문성은 물론 이렇게 시시각각 변하는 정책환경 변화를 앞장서서 견지하는 능동적 자세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보건신문이 정론지로서 국민보건 증진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또한 보건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어느 한편에 치우침 없이 객관적이고 공평한 의견을 담아 균형잡힌 정책조언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보건복지부 또한 국민들과 보건의료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소통해, 수용성 있는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건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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