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충신한 보도 냉철한 비판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 서 주길

 

보건신문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신문은 그간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관련 산업 창달이라는 기치 하에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관련 산업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높은 식견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해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셨습니다. 이에 보건신문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에 계신 독자 여러분께도 앞으로도 보건신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 시장규모는 164조원(2014) 수준으로 연평균 6% 성장하고 있는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건강·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1.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맞벌이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간편식 수요 증가, 외식 증가추세 등을 감안할 때 식품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농식품부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산업이 우리 농산물 주요 소비처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건전한 시장성장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국내산 기능성 원료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고 있습니다. 또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발전을 위해 농업-기업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해 오는 2017년까지 식품산업 규모를 200조원까지 확대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보건신문이 정부와 보건산업 종사자 간 소통의 매개체가 되고, 충실한 보도와 발전적 비판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뉴스관리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