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글로벌 성공신화 위한 비평·격려 부탁

 

보건신문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제약산업은 이제 R&D역량을 비롯해 PIC/S 가입 등 생산 인프라나 품질 관리 등 산업 전반에서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고, 세계가 이를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총 9조3000억원대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의약품 수출은 연간 2조50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또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탄생한 국산 신약이 세계 각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고 과거 연간 1, 2개 수준이던 국내개발 신약도 가장 많은 5개가 탄생했습니다.

이 같은 성과들은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성공, 우리 의약품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크게 열어놓은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제약기업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폐의약품 수거 사업, 윤리경영 실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건의료산업의 흐름을 꿰뚫어 보는 혜안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건강한 비평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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