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우의 서금요법] 호흡 곤란

더위에 호흡곤란할때 A8,12,16 자극

2016년도는 6월부터 8월까지는 고온현상으로 폭서,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폭서가 계속되면 심장병 환자들의 고통은 대단히 심해져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기온이 높으면 공기가 팽창해 대기 중에 산소가 부족하다. 따라서 산소 부족으로 숨찬 증상과 호흡곤란은 물론 혈압과 뇌압이 높아지면서 가슴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흉통, 심장통증까지 생긴다. 8~9월에 심장이 약한 노인 환자의 특별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폭서가 계속되더라도 에어컨 바람을 너무 차게 쐬지 말고, 실내는 적당한 환기와 습도 조절을 해야 한다. 또 땀은 적당히 흘리는 것이 건강에 유리하다. 이때 안정과 휴식을 취하면서 서금요법을 시술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림>의 A8·12·16을 자극하면 위장에 있는 미주신경을 안정시켜 심장까지 편해진다. 또 A18·G11·13은 심장 기능을 강화시켜준다.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시킬 수 있다.

C9는 폐기능을 강화시킨다. 이 위치에 반드시 순금 침봉이나 압진봉 접촉 내지는 가벼운 압박·자극을 한다. 이 위치마다 20~30초씩, 최소 30~40분 이상을 자극한다. 그런 다음에는 금봉 은색 소형을 모두 붙여주면 대단히 큰 도움이 된다.
위와 같이 시술하면 심신과 호흡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만약 협심증이나 호흡곤란이 극심하면 약간 아프게 강자극 한 다음에 서암뜸을 뜬다. 상처 나지 않도록 뜨겁지 않게 뜬다. 처음에는 3~5장씩을 뜨다가, 10~15장 이상으로 늘리면 아무리 무더운 폭서에서도 심장을 편하게 할 수 있다. 서암뜸 뜨는 것이 어려우면연기, 냄새 없이 간편하게 뜨는 서암온열뜸기를 이용한다.

만약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고통이 극심하면 2016년 5월에 최신 개발한 서암목(벼락 맞은 두충나무)을 환자 목에 걸어주거나 환자 옆에 보이게 놓아만 주어도 심장 안정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수가 있다.

심장병 환자는 인스턴트 식품과 과식, 위장장애를 유발하는 모든 식품과 약, 영양제 등을 삼간다. 위장이 편해야 심장도 편하기 때문이다. 시술은 양손에 하며, 매일 1~2회 이상 압박해 심장의 고통 증상이 심하면 약간 강한 자극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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