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남 최고 종합병원으로

[2016 보건산업 대표브랜드 선정] CM충무병원

반세기가 넘는 67년동안 '월등하게 높은 수준의 치료를 하겠다'는 목표아래, 3대에 걸쳐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CM충무병원.

1949년 설립된 한강이남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알려져 있는 유서 깊은 종합 병원이기도 하고, 2016년 하반기에는 CM병원으로 이름을 개명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병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어깨관절, 무릎관절 등의 정형외과, 척추외과,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가정의학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진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에 모두 전문의들이 상주하며 협업진료를 하고 있는 병원이다.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의 스타급 출신 교수들이 모여서 진료하고 있는 병원으로, 진료의 수준으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으로 의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나고야대학병원 출신의 전문의인 1대 병원장 고 이범순 박사가 국내의료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귀국해서 세운 종합병원인 CM병원은 2대 병원장인 이도영박사 대에 이르러 한국 의학계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이도영 박사 (현 이사장)은 '한국정형외과학'의 산 증인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척추, 무릎관절의 명의이기도 하다.

스타급 교수 출신으로 서울대학병원 주임교수이자 대통령들의 주치의였던 정문상 교수도 현재 CM병원에서 수부 진료를 하며 이도영 박사와 함께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이상훈 현 병원장이 3대 병원장에 취임하면서부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미주, 유럽의 의사들이 배우러 찾아오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상훈 박사가 이끄는 어깨-팔꿈치 팀은 국내 스포츠 선수들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불모지였던 한국의 스포츠 학을 몇 단계 발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의 팀닥터이자 NC다이노스, 기아타이거즈의 수석 팀닥터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이상훈 박사의 스포츠의학에 대한 치료능력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라 한다. 이미 세계적으로 알려진 이상훈 박사의 수술법들은 미국 정형외과 학회와 세계 견주관절 학회에서 동시에 최고의 어워드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매년 전 세계의 학회로부터 초청강의를 받고 있기도 하다. 난치성 어깨 탈구의 수술인 ‘라타젯’수술을 관절경적으로 수술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의사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명망 있는 소수의 의사들만이 하는 수술로 알려진 ‘관절경적 라타젯’ 수술은 국내에서 이상훈 박사를 통해서 2014년 처음 발표됐다. 이는 수술을 해도 재발성으로 빠지는 어깨탈구를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인데, 절개하는 수술도 고난도 수술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관절경적 수술은 가장 최고의 수술능력을 가진 의사들만이 할 수 있다고 한다.

CM충무병원은 ‘수술은 홍보로 만들어지는 브랜드 네임이 아니다’, ‘수술은 전자제품처럼 대량으로 찍어내는 물건이 아니다’, ‘수술은 의사 개개인의 최신 지식과 오랜시간 축적된 경험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내는 예술’이라는 모토를 내세우며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곧 환자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의사’를 선택하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는 것이다. 이에 CM충무병원은 병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병원경영전략 보다는 환자의 치료법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CM의학연구소를 설립해 기초와 임상 선임 연구원과 임상연구간호사, IRB 위원 등을 구성했고,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센터’ 로 인증을 받은 ‘공인된 임상시험 기관’이다. 현재 CM충무병원은 교육과학기술부, 식품의약처, 보건복지부 등의 큰 과제들을 수행할 만큼 국내 대학병원보다 연구능력이 더 우수한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아시아가 아닌 세계 의학 발전을 이룩해내고 인류 의학에 가장 큰 공헌을 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