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금경염파요법 오십견·석회성건염 효과

상응부위에 매일 2회씩 집중 자극 어깨통증 완화

박정숙 학술위원

▷지난호에 이어

(3)오십견통(여ㆍ60세)
박 회원은 얼마 전부터 오른팔이 마비돼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병원에서는 “어깨관절이 노화돼 나타나는 증상이라며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라”고 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운 날은 쿡쿡 쑤시는 통증이 심해서 그때마다 진통제를 먹곤 했는데, 팔을 머리 위로 올리려고 하면 어깨 쪽으로 통증이 왔고 팔도 반듯하게 펴지지 않았다.
서금염파요법 14기맥혈위도판에 B19ㆍ24와 강한 압통이 나타나는 상응부위(D11, L11, H11)에 염파봉으로 집중 자극을 하고 반응을 지켜보았다.
얼마 후 어깨 부위로 파스를 뿌린 것처럼 시원하다고 해 팔을 천천히 움직여 보라고 하자 통증이 한결 덜하다고 했다.
처음에는 자극방법이 너무나 간편해 “과연 치료가 될 수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지만 “염파요법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강한 효과가 있다”는 지회장의 조언에 당장 기구를 구입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자극을 했다.
위의 치방에 I38, L4, K9, F4, F-3치방을 추가했는데, 점점 팔이 부드러워져 5일째 되는 날부터는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오른손을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됐다.
(4)석회성 건염(남ㆍ50세)
직장인 박 회원은 50세가 넘으면서 간간히 어깨 통증을 느꼈지만, 그동안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고 팔을 움직이는 데는 큰 불편이 없어 그럭저럭 지내왔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통증이 심해져 팔을 움직이지 않으면 괜찮은데, 움직이면 어깨에 불이 난 것 같은 통증으로 비명이 저절로 나왔다.
나중에는 전화기를 드는 것조차 힘들어 급하게 병원을 찾아갔더니 ‘석회성 건염’이라고 했다. 빨리 수술해 어깨 속의 뻑뻑한 석회를 제거하자며 서둘렀지만, 박 회원은 예전에 금경염파요법의 효과성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금경염파요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금경염파요법 14금경금혈위도판에 CA8ㆍ12ㆍ16ㆍ18, CF5, CC1ㆍ5, CK2, CG3, CB19ㆍ24, CM10ㆍ28, CI9에 염파봉 자극을 한 다음, 어깨 통증 부위를 아큐빔Ⅲ으로 10분가량 (-)도자로 강자극했다.
팔을 조심스럽게 움직여 보는데 자극 전보다 어깨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금경염파요법과 아큐빔Ⅲ를 병행해 1일 2회씩 집중적으로 자극을 해 주자 서서히 통증이 완화되면서 20일이 지나자 통증이 완전히 없어졌다.
박 회원은 밤마다 어깨 통증으로 밤잠을 설쳤는데, 이제 그런 고통이 없어져서 너무나 행복하다고 했다.

III. 결론
어깨는 신체 중 많은 운동을 하는 관절이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관리를 소홀히 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젊은 층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매일 컴퓨터로 인해 어깨가 받는 스트레스는 주변의 근육들을 압박해 어깨를 더욱 아프게 한다.
견통은 인간의 생태 구조상 완치가 어렵고 또한 현대 의학으로 일시적으로 치료가 돼도 취약 시에 다시 발병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깨 통증 환자들에게 서금ㆍ금경염파요법을 적용해 보았더니 통증 예방ㆍ관리ㆍ조절에 우수한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견통 환자들은 이러한 사례를 참고로 해 염파요법을 적용해 하루 빨리 통증에서 벗어나 활기 차고 자신감이 넘치는 건강한 삶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


※ 참고 문헌
1. 『염파요법개론』, 유태우, 고려수지침, 2012.
2. 『어깨통증 낫는 법』, 유태우, 고려수지침, 2014.
3. 『견통의 수지요법연구』, 유태우, 고려수지침, 1994.
4. 『어깨는 날개입니다』, 백창희, 북마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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