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시설·전문가가 빚은 수제맥주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IPA· PA 등 4종 독일 정통 원료 기술로 생산… 맛·멋의 맥주문화 명소

▲강태순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대표

맥주 원료를 물과 맥아, 홉으로 제한한 독일 맥주순수령(Reinheitsgebot)에 의거해 정통적인 방법으로 맥주를 직접 제조하는 수제맥주 양조장(Craft Beer Brewery)이 새롭게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소재한 슈타인도르프 브로이(Stein Dorf Brau)가 그곳이다.

슈타인도르프는 서울 시내에 있는 유일한 호수인 ‘석(Stein)촌(Dirf)’이란 단어를 그대로 독일어로 옮긴 상호명이다.

최고시설·최고 전문가가 빚은 프리미엄 맥주를 생산하는 슈타인도르프는 446㎡ 부지에 연면적 2148㎡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중 수도권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슈타인도르프는 독일에서 학위를 받은 Brewmaster가 장인정신으로 오직 몰트, 물, 홉, 효모만을 원료로 제조토록 하는 소위 ‘Reinheitsgebot’라고 하는 독일 맥주 순수령에 의거 충실하게 빚은 맥주를 엄선한 재료로 요리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공하는 Brew pub이다.

▲슈타인도르프 브로이는 지하 3층, 지상 6층으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 중 수도권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IPA(인디안 페일에일), PA(페일에일), 헤페바이젠, 스타우트(Stout) 등 독일 정통맥주인 4종류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량은 300㎘ 규모로, 일본 야부다상사를 통해 최신시설을 도입했다. 맥주시설로는 최초로 Mash Filter Press를 설치해 살아있는 맥주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강태순 슈타인도르프 브로이 대표는 “슈타인도르프는 단순히 새로운 것 보다는 한 단계 높은 제품과 서비스로 만나기 편하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맛있는 맥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이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맥주 문화의 맛과 멋을 경험하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teinDorf가 제공하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모든 것들은 이러한 기본적이고 유기적인 회사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도록 끊임없이 개발과 혁신을 통해 구현토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또 “슈타인도르프는 이웃 음식점들 및 지역사회와 상호 유기적인 협럭을 통해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며, Craft 맥주 관련 산업에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더불어 성장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국가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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