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기능성 제품 꼭 바르고. - 태평양, 한국 여성 화장 경향 조사 우리나라 30대, 40대 여성이 20대보다 화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으며, 화장품 사용개수 최다, 구매 비용 최고, 기능성 화장품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평양이 최근 우리나라(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도시) 성인 여성(19세∼55세) 1,800명을 대상으로 여성화장품 U&A (Usage & Attitude) 조사(가구 방문 개별면접)를 한 결과, 30대 여성의 전체 화장품 사용 개수가 15개로 가장 많고, 기능성 화장품을 가장 많이 쓰는 등 아침저녁으로 공들여 화장품을 바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화장품 구입에 쓰는 돈도 분기 평균 15만3,000원으로 가장 많았다. 20대는12만5,000원, 40대 14만5,000원, 50대 12만7,000원이었다. 또한 우리나라 여성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형태에 따라 5가지로 나눴을 때, 단정하거나 순수한 느낌의 '자연스러움(Natural)'을 추구하는 여성이 32.9%로 가장 많았다. 즉 한국 여성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은 겉으로 표출하여 드러나는 외형적 욕구(Extroverted) 보다는 절제되고 자연스러운 내적(Introverted) 아름다움 추구하는 경향이 컸다. 그 외에는 유행(trendy)추구파 12%, 개성(identity)추구파 9.6%, 편안/안정(comfort)추구파 17.1%, 전문/품위(professional/class)추구파 28.3% 순위였다. ▲한국 여성 피부 유형 / 피부 고민은? - 여성의 피부 유형은 건성 34%, 복합성 30%, 중성 26%, 지성 10% 순. 또한 모든 연령대의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피부 고민은 '건조함'으로, 대표적 피부 고민(약 20%)이었으며, 주로 보습화장품을 통해 고민을 해결. 그 외 20대의 경우 뾰루지/여드름을, 30대는 건조, 40∼50대는 노화를 가장 크게 고민. 특히 노화(주름, 탄력)의 경우, 30대 중반 이후 뚜렷하게 문제 의식이 강해지고, 관련 화장품을 사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화장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 평소 아침 화장을 할 때, 클렌징을 제외 한 기초 화장품을 평균 4.2개정도 바르고, 색조 화장품을 5.6개정도 바르는데 약 17분 걸렸다. ▲화장 패턴 - 90%는 아침 기초 화장 때 3단계(20.1%), 4단계(34.1%), 또는 5단계(35%) 패턴(스킨+로션+크림 or 에센스 or 자외선 차단제)을 나타냈다. 또 저녁에도 유사한 패턴으로 공들여 기초 화장(자외선 차단제는 제외)을 했다. 그러나 색조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하는 것으로 보였다. 색조를 3단계, 4단계로 비교적 짧게 끝내는 평균 이하의 '근거리 메이크업(바탕화장<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트윈케??>에 립스틱만 바르거나, 눈썹을 그리는 화장법)'도 약 23.5%에 달했다. ▲화장품 카테고리별 사용률 - 클렌징 제품 포함 약 7개의 기초 화장품(자외선 차단 포함)을 사용하며, 스킨 로션 다음으로는 80%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았음을 나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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