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광견병항체가 검사기관 초청 간담회

간담회 정례화로 지속적 기술교류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대균)는 지난 18일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항체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국내 민간 국제공인 검사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입 개, 고양이에 대한 광견병 항체가 검사가 의무화된 지난 2012년 12월 이후부터 올 11월 현재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항체가 검사는 서울지역본부에서 약 5000여건, 국내 민간 검사기관(3개소)에서 약 2000여건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견병 공인 민간검사 기관인 고려비엔피, 코미팜 실무 담당자, 반려동물 검역 담당자(인천공항지역본부), 광견병 전문가(바이러스과) 등이 참석해 광견병 검사관련 기술적 교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지속·발전시켜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광견병 항체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광견병 검사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적 교류와 실무자간 격의 없는 의견교환으로 정부와 민간기관간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견병 검사 관련 실무자 간담회를 정례화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더불어 반려동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부와 민간기관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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